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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영화를 보고 온 날

by jw주인장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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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꿀 같은 쉬는 날입니다.

 

사실 저는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가는 일이 1년에 몇 번 안 될 정도로 그리 흔치 않은데요.

 

보통 개봉작의 평가가 아주 좋을 때만 영화관을 찾곤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죠.

 

기대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러 차를 몰고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모 교회 앞 불법 주차 차량들 때문에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닙니다.

 

한두 대도 아니고 거의 도로 끝 20미터 이상을 훌쩍 넘게 점령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오늘은 이상하게 아침부터 두통이 있어서 컨디션도 영 좋지 않았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 관람을 시작했지만, 초반에는 머리가 아파서 통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꾹 참고 스크린을 보다 보니 어느새 그럭저럭 몰입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잘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제 마음속 우주 영화 1순위는 여전히 '인터스텔라'인 것 같긴 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두통이 가시질 않아 달콤한 초코우유를 하나 사 마셨습니다.

 

단 게 몸속에 들어가니 신기하게도 통증이 한결 가라앉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대로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극장 건물 아래에 있는 음식점에서 만두 세트를 포장해 왔습니다.

 

맛있는 만두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남은 하루는 두통을 달래며 푹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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